울산 남구 ‘소상공인 숨은 위기 발굴 지원 등 입체적 지원 나선다.’

경상 / 최진수 기자 / 2026-09-02 12:25:44
신용회복부터 자살예방까지 실질적 도움 주는 현장중심 민생행정 추진
▲ 남구, 5개 구군 최초 신용회복위원회와 업무협약 체결

[무한뉴스=최진수 기자] 울산 남구는 2일 구청 3층 구민대화방에서 신용회복위원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이창인)와 ‘소상공인 및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 지원망이 닿지 못했던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숨은 위기를 찾아내고, 보다 입체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울산 5개 구군 중 최초로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남구 소상공인진흥과, 복지지원과, 보건소 등 3개 부서는 신용회복위원회와 긴밀히 협업해 과중한 채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사회 취약계층에게 개인 채무 조정제도 등 신용 회복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한다.

또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한 사회 공헌 사업 지원 협력과 자살 고위험군 대상자 발굴을 통한 자살 예방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신용회복위원회 역시 남구 공무원을 대상으로 신용·채무조정제도와 관련한 교육을 진행해 전문성을 높이고, 서민금융 자문과 사회 공헌 사업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상담 과정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자살 고위험군이 발견될 경우 남구보건소와 즉각 연계해 전문적인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해 극단적 선택을 예방하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남구는 민선 9기 핵심 기조인 ‘현장 밀착형 민생 행정’과 맞물려 벼랑 끝에 선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경제적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에 강력한 동반 상승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현철 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과도한 채무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겨워하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적극적 협력으로 소상공인의 보이지 않는 어려움까지 찾아내 가장 필요로 하는 순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따뜻한 현장 중심 민생 공감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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