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고교학점제 과목 선택을 위한진로교육 공교육 플랫폼 ‘함께학교’ 활용도 전국 1위!

교육 / 정승훈 기자 / 2026-05-20 12:35:27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전체 질문 중 대구 48% 차지
▲ 대구시교육청

[무한뉴스=정승훈 기자]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과목 선택 및 진로학업설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대구시교육청은 공교육 기반의 진로교육 시스템을 강화하여 사교육 의존 없이도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교학점제 시행 이후 학생부와 대입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과목 선택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면서 학생과 학부모들은 막연한 불안감을 느끼고 중학교 단계부터 고액의 사교육 진로진학 컨설팅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대구시교육청은 공교육 플랫폼인 EBS ‘함께학교’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함께학교’에는 대구 지역 일반계고의 교육과정 정보가 탑재되어 있어 학생들은 학교별 개설 과목, 진로 연계 과목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을 통해 일대일 정밀 진로 학업 설계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특히 대구에서는 약 50 여명의 진로전담교사가 상담위원으로 참여하여 학생 개개인의 진로희망 분야를 바탕으로 ▲적합한 선택과목 설계 ▲희망 학과 정보 ▲대입 준비 전략 ▲효율적인 학습 전략 ▲향후 진출 가능한 직업 및 전망 등에 대해 매우 상세한 1:1 맞춤형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함께학교’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모두 활용하고 있는 공교육 플랫폼임에도, 대구는 2026년 5월 상반기 기준 전국 전체 질문의 약 48%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전국 최고 수준의 활용도를 보이고 있다.

이는 대구 지역 학생과 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교육 중심 진로설계 문화가 현장에 빠르게 안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또한, 대구시교육청이 신학기 초 완료한 ‘진취적(진로·취업·적성찾는) 진로검사 주간’과도 연계된다.

대구 중학교와 일반계고가 100% 완료한 3종 내외의 진로 검사 데이터를 상담 과정에 함께 입력하면 자신의 흥미, 적성, 강점 등을 기반으로 더욱 정교하고 개인화된 진로 학업 설계를 받을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진로상담, 온라인 진학상담 ‘대구진학 꿈나비’와 EBS ‘함께학교’를 병행 운영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가 사교육 컨설팅에 의존하지 않고도 충분한 정보를 얻고 안정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박재선 대구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고교학점제의 핵심은 결국 학생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디자인하는 ‘진로교육’이며, 이 분야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는 매일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과 호흡하는 우리 진로전담교사들”이라며, “대구교육청은 공교육 기반의 학생 맞춤형 진로상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학부모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사교육 부담을 경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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