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곡동, 수원시 권선구와 쓰레기 무단투기지역 합동작업 실시 |
[무한뉴스=양현명 기자] 권선구 금곡동은 지난 31일, 금곡동 2-6번지(입북교) 및53-1번지(농심교) 일대의 쓰레기 무단투기지역 환경정비를 추진했다.
입북교, 농심교는 평소 인적이 드물어 무단투기가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으로 생활쓰레기는 물론 건설폐기물 등 처리가 까다로운 쓰레기까지 방치되어 있어 신속한 정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날 작업은 금곡동 행정복지센터와 권선구 환경위생과 환경관리원 등 10여 명이 합동으로 진행해 약 3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석은숙 금곡동장은 “무더운 날씨에 심한 악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비에 힘써 주신 환경관리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깨끗하고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 주민들 스스로가 불법 투기 근절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금곡동은 해당 구역에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현수막을 부착하고 주기적인 순찰활동을 통해 주요 무단투기지역을 정비할 예정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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