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2026년 개별공시지가 산정 위한 특성조사 실시

강원/제주 / 정민정 기자 / 2025-11-18 12:45:47
11월부터 12만5천여 필지 대상...내년 4월 30일 결정‧공시
▲ 인제군청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인제군이 2026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11월 19일부터 관내 12만5천여 필지를 대상으로 개별공시지가 특성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토지의 개별 특성과 가격 형성 요인을 종합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토지이용상황 △고저 △형상 △방위 △도로접면 △토지이동 △각종 인허가 자료 △인근 지가와의 균형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특정조사 완료 후에는 내년 1월 23일부터 3월 13일까지 지가산정 및 검증, 3월 18일부터 4월 6일까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거쳐, 4월 30일 인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개별공시지가가 결정‧공시된다.

이후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받는다.

인제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지방세 및 국세 등 각종 세금과 개발부담금 부과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하고 공정한 조삭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토지 특성 조사 방문 시 원활한 조사를 위해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제군청 세무회계과 과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무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