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장안구,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현장실사 추진

[무한뉴스=양현명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오는 27일까지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실시하여 사업우선순위 및 예산 적정성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접수된 사업은 총 113개이며 사업추진 부서에서 검토한 반영가능사업은 구정참여형(21개, 9억 8300만 원)과 동자치계획형(22개, 2억 9600만 원)이다.

현장실사를 위해 지난 19일 개최된 ‘장안구 주민참여예산 제5차 지역회의’에서는 사업추진부서 담당자와의 만남을 통해 반영가능사업을 중점 검토하고 반영불가한 사업의 개선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상규 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의 실효성을 높여 건설적인 사업들이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김미진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은 “주민참여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적정하게 쓰일 수 있도록 현장을 찾아 세심하게 살펴보겠다”고 응답했다.

향후 현장실사를 거친 사업은 구·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수원시의회 예산안 심의를 거쳐 2023년도에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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