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교과서 연계한 ‘활용 지도’ 보급

경상 / 최진수 기자 / 2026-09-15 13:10:51
초등 영어 수업에 ‘다듣영어+ 10분’ 더한다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초등학교 영어 수업에서 활용이 가능한 ‘나의 영어 수업에 다듣영어+ 10분을 더하다’ 교육자료 활용 지도를 개발해 보급한다.

[무한뉴스=최진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초등학교 영어 수업에서 다듣영어+ 자료의 활용도를 높이고, 교사의 수업 준비 부담을 덜고자 ‘나의 영어 수업에 다듣영어+ 10분을 더하다’ 교육자료 활용 지도를 개발해 보급한다.

이번 활용 지도는 초등학교 3~6학년 검정 영어 교과서와 울산형 초등영어교육 자료인 다듣영어+를 단원별·주제별로 연계한 현장 지원 자료다.

그동안 교사들은 영어 교과서 단원과 연계할 수 있는 다듣영어+ 자료를 찾기 위해 여러 자료를 개별적으로 검색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왔다.

이에 울산교육청은 교과서 단원을 기준으로 관련 교육자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도표화한 연계 자료를 구축했다.

활용 지도에서 교사가 사용 중인 검정 교과서의 단원을 찾으면 해당 단원과 연계할 수 있는 ‘리슨 업(Listen Up)+ , 다듣 영상, 교사용 교육모형(모델)+, 인공지능(AI) 펭톡 자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교과서 수업과 다듣영어+ 자료의 연결성을 높여 교사가 필요한 자료를 찾는 시간을 줄이고 실제 수업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6학년 영어 ‘하우 캔 아이 겟 투 더 뮤지엄?(How Can I Get to the Museum?)’ 단원을 수업할 경우, 교사는 활용 지도에서 해당 단원을 찾은 뒤 관련 다듣 영상과 교사용 교육모형(모델)++, 인공지능(AI) 펭톡의 관련 주제 자료를 바로 확인해 수업 상황에 맞춰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

활용 지도는 자료 안내에 그치지 않고 교사의 실제 수업 적용을 돕는 ‘3단계(STEP) 활용법’도 제시한다.

1단계 ‘교과서 찾기’, 2단계 ‘연계 자료 확인하기’, 3단계 ‘수업에 10분씩 넣기’로 구성돼, 교사가 별도의 수업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하지 않아도 기존 영어 수업에 다듣영어+ 자료를 자연스럽게 더할 수 있도록 했다.

수업 도입 단계에서는 다듣 영상으로 흥미와 학습 동기를 높이고, 전개 단계에서는 ‘리슨 업 플러스(Listen Up+)’ 핵심 표현과 교사용 교육모형(모델)+ 활동을 활용할 수 있다.

정리 단계에서는 다듣 영상과 인공지능(AI) 펭톡으로 학습 내용을 복습하고 학생들이 배운 표현을 직접 영어로 말해보는 활동으로 활용할 수 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활용 지도는 별도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기보다 교사가 평소 진행하는 영어 교과서 수업에 자연스럽게 연계하는 데 중점을 뒀다”라며 “교사들이 기존 영어 수업에 부담 없이 다듣영어+ 10분을 더해 학생들의 영어 듣기와 말하기, 읽기, 쓰기 경험을 넓힐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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