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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귀포시청 |
[무한뉴스=최진수 기자] 서귀포시 직장운동경기부가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서귀포 체육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가 참가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38개 종목 738명) 중 서귀포시 직장운동경기부는 복싱‧수영‧육상 3개 종목 16명이 출전해 금 3‧은 4‧동 2 등 총 9개의 메달과 2개의 신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수영부 소속 이주호 선수는 배영 100m(53.35초)와 배영 200m(1분55초60)에서 금메달 2관왕에 오르며, 각각 대회신기록과 한국신기록을 동시에 세워 대회 최고의 화제 선수로 떠올랐다.
또한 윤준상 선수는 자유형 800m에서 금메달, 박재훈 선수는 자유형 800m에서 은메달, 문재권 선수는 평영 100m에서 은메달, 50m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각 종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여기에 문재권‧이주호‧조재우 선수가 출전한 혼계영 400m 경기에서도 동메달을 추가, 개인 기량과 팀워크를 동시에 입증하며 서귀포시 수영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복싱 플라이급의 정주형 선수는 결승전에서 접전 끝에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육상 포환던지기에서는 이수정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송주현 서귀포시 체육진흥과장은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땀과 열정으로 이뤄낸 값진 결과로, 이는 서귀포 체육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준 성과”라며 “다가올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제주 개최)를 앞두고 선수단 지원과 훈련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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