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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남구 도산도서관 |
[무한뉴스=최진수 기자] 울산 남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6년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 공모 사업에서 도산도서관이 동시 선정돼 국비 2,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학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대표 사업으로, 도산도서관은 2014년부터 꾸준히 선정돼 울산의 역사·문화·공간 자원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강연과 탐방, 대화와 성찰 과정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충실히 운영해 왔다.
‘지혜학교’는 인문 주제에 대해 깊이 있는 탐구를 지원하는 심화 사업으로, 도산도서관은 인문적 가치와 지역성, 장소성을 결합한 기획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울산 지역 구립도서관 중 최초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도산도서관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7월에는 ‘지혜학교-근대 파리, 몽마르트르 예술 산책’을, 8월에는 ‘길 위의 인문학-한국 근대 예술의 별들, 고향을 그리다’를 각각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자 모집과 세부 내용은 추후 울산 남구 구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앞서 남구는 올해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에 도산·신복· 옥현어린이도서관이 선정돼 국비 7,980만 원을 확보했으며, 신복도서관은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운영 결과 우수 사례로 선정돼 국비 1,000만 원을 추가 지원받은 바 있다.
이로써 울산 남구 구립도서관은 총 1억 1,000만 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며 지역 독서 문화 진흥의 기반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남구 관계자는 “도서관의 연이은 전국 단위 공모사업 선정은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과 독서 문화 서비스를 확대해 주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지역 독서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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