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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남도청 |
[무한뉴스=최진수 기자] 경상남도는 ‘2026년(2025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국정 연계 지표 91개와 도 역점과제 27개 등 총 118개 지표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정량지표(목표달성도‧99개), 정성지표(우수사례‧19개), 도민평가(우수사례)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시군 간 상호검증과 도 담당부서 확인, 외부평가단 및 도민평가단 심사를 거쳐 평가의 공정성을 높였다.
경남도는 평가 실효성 제고를 위해 고난도 지표에 가중치를 부여하고 시군 현장 간담회를 운영했다. 특히, 처음으로 월별 실적 입력시스템을 구축해 시군별 성과를 상시 관리하고 입력률 상위 시군에 재정인센티브를 추가 부여하는 등 체계적인 성과관리 체계 정착에 힘썼다.
정량평가 결과 전체 목표달성도는 93.8%로 전년(91.8%)보다 2%p 상승했다. 18개 시군 가운데 12개 시군의 목표달성도가 전년 대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부에서는 통영(95.9%), 밀양(95.4%), 김해(92.8%) 순으로, 군부에서는 남해(100.3%), 거창(100%), 함안(99.2%) 순으로 높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통영시는 전년 대비 11.1%p 상승하며 도내 최대 향상 폭을 기록했다.
정성평가에서는 총 78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시부는 김해(12건), 거제(9건), 진주(6건)가, 군부는 창녕(10건), 거창(8건), 하동(5건)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대표 우수사례에는 김해시의 ‘제13차 관광진흥기구(TPO) 총회 유치’와 거창군의 ‘대한민국 최초 청년친화도시 지정(국무조정실)’이 포함됐다. 김해시는 국제 관광 네트워크를 지역 발전과 연계한 성과를, 거창군은 청년 정착 기반 조성을 위한 선도적 정책 성과를 인정받았다.
도민평가 부문에서는 각 시군이 추천한 36건 가운데 12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부에서는 진주 2건, 김해‧밀양‧거제 각 1건, 군부에서는 산청 2건, 의령‧고성‧남해‧함양‧거창 각 1건이 선정됐다. 진주시의 ‘월아산 숲속의 진주’와 산청군의 ‘지리산 미개방구간(장당계곡) 탐방행사’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남도는 평가 결과에 따라 18개 시군에 특별조정교부금 총 20억 원을 차등 배분하고, 우수 시군과 유공 공무원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사례를 경상남도 누리집에 공개·공유해 시군 간 정책 확산과 행정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삼 경상남도 정책기획관은 “이번 평가는 국가 정책과 도정 주요 시책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와 시군이 원팀(One-Team)으로 긴밀히 협력해 도민이 삶의 현장에서 행정서비스 향상을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국정 연계 정책과 도정 주요 시책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는 종합평가로, 경남도는 시군의 행정역량 강화와 도민 체감 성과 창출을 위해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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