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K팝 레전드 '빅뱅' 20주년 완전체 월드투어 첫 무대 유치

경기 / 정승훈 기자 / 2026-06-15 13:20:02
데뷔 20주년 월드투어 화려한 포문…8월 21일~23일 고양종합운동장 출격
▲ 빅뱅 2026 월드투어 개최 포스터 (제공_YG엔터테인먼트)

[무한뉴스=정승훈 기자] 고양특례시가 글로벌 대중문화의 거대한 아이콘 ‘빅뱅(BIGBANG)’의 완전체 귀환 첫 무대를 유치했다.

고양시는 오는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총 3일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빅뱅의 새로운 월드투어 첫 공연이 펼쳐진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고양시에서 열릴 이번 무대는 데뷔 20주년을 맞은 빅뱅이 완전체 귀환을 알리는 월드투어의 첫 무대로, 이는 고양시가 갖춘 최고 수준의 공연 인프라와 여러 대형 공연을 거치며 입증된 탁월한 행정력이 아티스트의 선택을 이끌어 낸 결과다.

빅뱅의 완전체 무대를 기다려온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쏠린 만큼 이번 3일간의 공연에는 다국적 관람객 수만 명이 고양시를 찾을 것으로 전망돼, 고양시는 대규모 인파 유입이 지역 내 숙박, 외식, 주요 상권 활성화 등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고양시는 성공적인 공연 개최를 위해 검증된 행정 역량을 총동원한 ‘통합 행정지원체계’를 가동한다.

대규모 인파가 단시간에 집중되는 만큼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주최 측인 YG엔터테인먼트와의 합동안전관리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인파 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챙길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연이 한여름인 8월에 개최되는 점을 고려해, 폭염 속 무더위로부터 관람객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혹서기 맞춤형 대책’ 마련에 집중한다. 시는 관람객들이 온열질환 없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주최 측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다각적인 예방·지원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람객의 편의 극대화는 물론, 대규모 행사로 인한 공연장 인근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세밀한 교통 대책을 추진한다. 공연 당일 지하철 3호선 대화역으로 집중될 인파를 효과적으로 분산하기 위해 GTX-A 킨텍스역과 고양종합운동장을 연결하는 순환버스를 기존 대형 공연보다 대폭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행사장 주변 도로의 교통 혼잡을 방지하고, 행사장을 찾는 팬과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빈틈없는 교통행정을 펼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K팝의 역사를 쓴 전설적인 그룹 빅뱅의 완전체 월드투어 첫 무대를 고양시에서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고양시를 찾을 국내외 팬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연을 즐기고, 고양시민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교통, 안전, 폭염 대비 등 모든 분야를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6년 데뷔한 빅뱅은 히트곡들을 연달아 터뜨리며 국내외 음악 시장을 석권한 최정상 글로벌 그룹으로 한국 대중음악을 넘어 공연, 패션 등 대중문화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미쳐왔다. 최근 데뷔 20주년 맞은 빅뱅은 미국 ‘2026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현지 관객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 내며 전설의 귀환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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