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제71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최우수상 등 탁월한 성과!

교육 / 정승훈 기자 / 2025-10-02 13:45:43
학생부문 18편, 학생작품지도연구논문대회 부문 5편 등 총 23편 입상
▲ 대구시교육청, ‘제71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최우수상

[무한뉴스=정승훈 기자] 대구시교육청 산하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제71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대구 학생 및 교사들이 최우수상 2편을 포함해 총 23편이 입상하는 매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전국과학전람회’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과학탐구 능력을 기르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퉁신부 주최, 국립중앙과학관 주관으로 운영되는 역사와 전통이 깊은 전국대회로, 학생들의 창의적인 과학탐구 능력 신장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각 지역에서 선발된 출품작들에 대해 1차 서면심사와 2차 면담심사가 진행됐다.

대구는 6월에 열린 ‘2025 대구광역시과학전람회’를 통해 학생작품 18편, 학생작품지도연구논문대회 부문 18편 등 총 36편을 이번 대회에 출품했다.

심사 결과, 학생부문에서 최우수상 2편, 특상 7편, 우수상 6편, 장려상 3편 등 18편이, 학생작품지도연구논문대회 부문에서는 특상 2편, 우수상 1편, 장려상 2편 등 5편이 입상하는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학생부문 최우수상은 계성초등학교 5, 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그린나래팀(박혜담, 신효재, 최새봄)의 ‘산불로부터 숲을 지키는 천연 방화막-리그닌의 난연 효과를 탐구’와 대구과학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RNA아입니다팀(류태현, 김영주)의 ‘암세포 표적을 위한 지능형 나노입자 설계 및 AI 기반 전달 효율 예측 프로그램 개발 연구’가 수상했다.

교원부문 학생작품지도연구논문대회에서는 계성초 박종훈 교사와 대구과학고 옥창규 교사가 특상을 수상했으며, 학생작품지도노력단체상은 대구일과학고등학교가 수상했다.

유호선 원장은 “도전적인 탐구활동을 수행하고, 창의적인 과학탐구활동 결과를 보여준 학생 및 지도교사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 궁금증을 과학 원리를 통해 해결하고 결과를 논리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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