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착한정비소’ 스티커가 부착된 카포스 소속 정비업체를 방문하면 장애인 차량에 대해 무료 안전점검 서비스, 상시 할인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무한뉴스=최진수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경기도기술학교는 여름 휴가철 장애인의 안전한 운행을 돕기 위해 경기도권 차량 100대를 대상으로 이천시에서 차량 점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이천시 정비사업주, 경기도기술학교 자동차학과 교수진을 포함해 약 100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에어컨 시스템, 브레이크 패드 마모도, 냉각수 및 오일 누유 여부 등을 무상으로 점검했다. 특히 이천시에서 장애인차량을 위한 무상점검 행사가 최초로 열려 의미를 더했다.
또한 2022년 출범한 장애인차량에 대해 무료 안전점검 서비스와 공임비 20% 상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착한정비소’ 가 이천시에 17개소 추가 출범해 경기도권 94개소로 확대됐다.
3개 기관은 2021년 ‘카(Car)를 리싸이클링해 쓰임이 있는 곳에 마음을 나눈다’는 의미의 ‘카리쓰마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 후 매년 장애인차량 무상점검 봉사활동, 불용 업무용 차량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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