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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지난 2일 신안산선 한양대정거장(가칭) 추가 출입구 신설 현장을 방문한 모습. |
[무한뉴스=양현명 기자]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지난 2일 제300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신안산선 한양대정거장(가칭) 추가 출입구 신설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 그리고 시민 이용 편의성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활동은 2026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신안산선 정거장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추가 출입구 신설사업의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예산 반영의 타당성과 공사 적정성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박은정 위원장과 이지화 부위원장, 송바우나·한갑수·김진숙 위원을 비롯해 철도건설교통국장 및 시공 관계자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시공 중인 출입구 구조물과 공정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의원들은 “추가 출입구는 시민의 이동 편의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공사 전 과정에서 안전성과 품질 확보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위원들은 한양대정거장이 엘리베이터 이용 비중이 높은 승강장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개통 이후 교통약자·노약자·어린이 등 다양한 이용자가 불편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 위치, 대기 동선, 혼잡 상황 등을 사전에 시뮬레이션하고 필요한 보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은정 도시환경위원장은 “신안산선은 앞으로 안산시민의 출·퇴근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핵심 교통 인프라이자 지역 성장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오늘 현장활동에서 확인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추가 출입구 신설사업이 안전하게, 계획대로, 시민의 편의 중심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면밀히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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