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보건소, ‘제19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 성료

충청 / 정민정 기자 / 2026-09-15 14:20:20
환자·가족, 각 읍·면 대표 주민, 학생 서포터즈 등 100여명 참여
▲ 15일 괴산군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열린 제19회 치매 극복의 날 행사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충북 괴산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5일 보건소 다목적실과 동진천변 일원에서 ‘제19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년 9월 21일로 지정된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에는 치매 환자와 가족, 각 읍·면 주민, 학생 서포터즈 등 100여명이 참여해 치매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나눴다.

특히, 각 읍·면에서 평소 치매 예방과 관리 사업에 관심이 많은 주민을 2명씩 초청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 활동이 지역 곳곳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중원대학교 작업치료학과 박경영 교수의 ‘치매에 대한 이해와 예방의 중요성’ 교육, 치매 예방 체조, 치매 극복 걷기 및 인식 개선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걷기 행사에 앞서 참가자들은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기원 퍼포먼스’를 펼치며 뜻을 모았다. 이어 보건소에서 출발해 동진천길을 따라 오작교를 되돌아오는 코스를 걸으며 걷기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원대학교 작업치료학과 학생 서포터즈도 동참해 치매 예방 수칙과 치매안심센터의 다양한 지원 사업을 알리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을 개선하는 데 힘을 보탰다.

김미경 괴산군보건소장은 “치매는 개인과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가 동행하며 지혜롭게 극복해야 할 공동 과제”라며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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