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생태환경 자기계발 프로그램 운영

경기 / 정승훈 기자 / 2024-06-14 14:20:13
학교 밖 청소년의 환경보호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활동 지원
▲ 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생태환경 자기계발 프로그램 운영

[무한뉴스=정승훈 기자] 고양시청소년재단(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은 학교 밖 청소년의 환경보호의식을 고취하는 생태환경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지난 11일부터 실시했다고 밝혔다.

자기계발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 자기효능감 및 성취동기를 향상시키고정신적 건강을 정진시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태환경 자기계발 프로그램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실천 방법을 구체적으로 배우고 지속가능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며, 배운 내용을 토대로 고양시토당청소년수련관에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5회기에 걸쳐 이루어지며 ▲생물다양성과 멸종위기종 ▲천연수세미 만들기 ▲천연비누와 세제 만들기 ▲커피박공예 ▲비건 베이킹 ▲탄소중립 환경캠페인으로 구성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환경보호에 관심이 있었는데 친구들과 같이 배울 수 있어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조정현 센터장은“학교 밖 청소년들이 기후위기 시대에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배우고 책임감을 가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은 9~24세로 유예, 제적, 자퇴, 퇴학, 미진학 등의 이유로 현재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상담, 교육, 진로, 자기계발, 동아리, 체육, 건강, 자립 복지 등의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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