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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산강유역환경청 |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전국 167개 수도사업자를 대상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실시한 2025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 결과, 광주광역시가 최우수상(Ⅰ그룹) 및 전라남도 강진군이 발전상(Ⅳ그룹)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광주광역시가 특․광역시 그룹에서 상수도 운영관리의 우수성과 체계적 개선 노력을 인정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강진군은 최근 3년간 평가점수가 지속적으로 향상된 점이 높게 평가돼 발전상을 수상했다.
올해 실태평가는 수도사고 발생 시 대응체계 구축 여부, 노후상수관 개량 실적, 먹는물 수질기준 준수 및 수도시설 에너지 절감 노력 등 31개 항목에 대해 평가 후, 우수기관을 대상으로 상수도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해당 평가는 수도서비스 품질 향상과 수도사업 운영·관리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공개하고 지속 관리하여 수도사업자의 자발적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우수 지자체 15곳에 대해서는 12월 11일 해비치호텔리조트(제주특별자치도 소재)에서 열리는 ‘2025년 수도시설 운영관리 워크숍’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며,
아울러, 선정된 우수기관의 사례 발표 등을 통해 효율적인 상수도 운영·관리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번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 결과를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에 공개했으며, 평가 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지자체에 통보하여 개선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김영우 청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지자체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수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로 보인다”며, “우수사례 확산과 미흡 분야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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