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대상 영유아 조기발견 연수 실시

수원 / 양복규 기자 / 2026-10-16 14:25:02
선별검사 활용부터 통합교육 사례까지, 영유아 맞춤형 지원 방안 공유
▲ 수원교육지원청,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대상 영유아 조기발견 연수 실시

[무한뉴스=양복규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0월 15일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2026 발달지연‧장애영유아 조기발견 및 통합교육을 위한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보육 현장에서 발달지연 및 장애 위험 영유아를 조기에 선별하고, 개별 발달 특성과 교육적 요구에 맞는 지원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교사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어린이집 교사까지 연수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함께 참여하는 기관 간 연계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연수에서는 ▲장애영유아 조기발견을 위한 선별검사 도구와 활용 방법 ▲조기발견에 따른 조기개입 방안 ▲영유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통합교육 사례 등을 다뤘다. 특히 선별검사 결과를 실질적인 교육적 지원으로 연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교사들은 사례 분석을 통해 또래와 함께하는 교육활동 안에서 영유아의 개별 요구에 따른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를 통해 유치원‧어린이집 교사가 조기발견 역량과 통합교육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에서 영유아의 발달 특성에 맞는 지원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왔다.

조기발견이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발달지연이나 장애가 의심되는 영유아의 가정이 필요한 교육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 이에 수원교육지원청은 관내 특수학급·특수학교 현황을 매월 갱신해 '수원 특수학급·특수학교 현황 지도'로 공개하고 있다.

현황 지도는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까지 아우르며, 학교 위치와 특수학급 수, 학생 수, 지원인력 현황 등을 한눈에 제공한다. 거주지 인근 특수학급 설치교도 쉽게 찾을 수 있어 조기발견 이후 학부모 안내 자료가 되며, 학령기 학생의 진학·배치 상담에도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김혜리 교육장은 “영유아 조기발견은 아이의 발달 특성을 이해하고 필요한 교육적 지원을 적기에 제공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교사들이 현장에서 다양한 교육적 요구에 맞게 지도할 수 있도록 전문성 강화를 지원하고, 조기발견이 실질적인 특수교육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보 제공과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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