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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산초등학교 숏폼편집교육 |
[무한뉴스=정승훈 기자] (재)파주시청소년재단 금촌청소년문화의집이 12월 2일 ‘2025년 청소년 숏폼 컨테스트 – 숏폼편집교육'을 금신초등학교와 문산초등학교 청소년들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디지털 창작 역량을 강화하는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기획됐다. 참가 학생들은 스토리보드 기획부터 기초·심화 편집 실습, 촬영 기법까지 숏폼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했다. 특히, 팀별 영상 제작 과정에서 협업과 역할 분담을 통해 기획력, 표현력, 기술력을 종합적으로 키우며 자신들의 신선한 이야기를 영상으로 구현했다.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인 상영회에서는 학생들이 완성작을 함께 관람하며 서로의 창의적인 결과물에 공감하고 열렬한 호응을 보냈다. 특히, 이번 콘테스트는 '학생 평가 참여제'를 도입하여 참가 학생들이 직접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의미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 학생 심사점수와 지도자의 전문 심사점수를 합산하여 작품상, 아이디어상, 협력상이 선정됐으며, 청소년의 시선과 전문성이 조화된 공정한 콘테스트 운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던 시상식은 교실을 가득 메운 박수와 환호 속에 진행됐다.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서 학생들은 “편집이 쉬워졌고 자신감이 생겼어요”, “후배들도 꼭 하면 좋겠습니다”, “상영회 시간이 가장 재미있었어요” 등 교육 효과와 재미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표현했다.
(재)파주시청소년재단 원희복 대표이사는 “청소년이 스스로 작품을 기획하고 제작하며, 나아가 평가자로서의 관점을 기른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경험이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청소년들의 디지털 역량 향상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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