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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충북교원미술초대기획展 |
[무한뉴스=정승훈 기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은 10일부터 28일까지 교육문화원 2층 예봄 갤러리에서 '2025 충북교원미술초대기획展'을 운영 중이다.
전시는 충북 지역 교원의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학교 교육과 연계한 예술교육의 실천적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원 작가의 회화 작품과 교육적 가치가 담긴 미술교육자료도 함께 전시된다.
도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운영하는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도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임영수 작가는 일상 속 아픔과 시대적 고통을 주제로, 색과 면의 조형 언어를 통해 쉼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회화 작품 20점을 선보였으며, 이혜진 작가는 전통 민화의 상징성과 한지의 질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모란, 조각보, 한옥 등의 소재를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회화 작품 18점을 전시했다.
다른 주요 구성인 미술교육자료 특별전에서는 임영수 작가가 소장해 온 1900년대 초‧중등 미술 교과서, 미술 관련 잡지, 수업 자료 등을 함께 선보여, 시대별 미술교육의 흐름을 돌아보고 교육적 의미를 더했다.
서종덕 교육문화원장은 “이번 초대전은 교원들에게 전문적인 예술 활동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교육 현장에서도 예술적 감수성과 표현력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교원과 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문화예술 기반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관람 문의는 교육문화원 문화기획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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