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경지', 22일 디지털 싱글 '별주부 나가신다' 발매

포토 / 정민정 기자 / 2022-10-21 15:31:10
▲밴드 '경지'의 디지털 싱글 '별주부 나가신다' 앨범 표지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Mnet 너의목소리가 보여 시즌9(제시,모니카편) 가수 오혁 사촌형으로 출연해 화재를 몰고 있는 오현이 속한 밴드경지(Kyong Ji)가 22일 오후 6시 주요 스트리밍 사이트와 유튜브를 통해 힙합x퓨전국악을 접목한 디지털 싱글 ‘별주부 나가신다’(Here comes Byeoljubu)를 발표한다.

이번 발매되는 ‘별주부 나가신다’는 용왕을 위해 토끼의 간을 구하러 나가는 별주부의 세상 밖 여정을 다룬 노래로 앞서 유튜브를 통해 국내 및 해외에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이날치의 범내려온다와 같은 판소리 수궁가를 모티브로 다루고 있다.

본 작품은 힙합 비트와 국악식 읇조리는 창법을 기반으로 수궁가 전체 내막의 큰 그림을 각색하여 만든 새롭고 신선한 작품이며 방송 이슈 후 발매하는 첫 MV 앨범이기에 새로운 모습을 보일 것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밴드 경지’는 2015년 제7회 대학국악제 대상(문체부장관상), 여의도 세계불꽃축제 한강음악제 대상, KBAS 대학가요제 대상을 포함 3관왕을 한 계기로 결성된 팀으로, 한국인의 정서인 한을 담은 판소리와 밴드 음악을 접목한 개성 있는 사운드로 주목받는 차세대 청년 그룹이다.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퓨전국악 장르에 오현을 주축으로 양악기인 건반과 기타, 드럼, 베이스와 국악기인 피리, 판소리까지 총 6명이 팀을 구성해 다양한 음악을 펼치고 있으며 문체부, 서구문화재단, 서울문화재단과의 협업을 계기로 서울 및 인천에서 우수 예술단체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밴드 '경지'


밴드 경지’는 광개토대왕, 6.25(한국전쟁), 일제강점기 유관순 열사 안중근 의사 등 한국의 역사를 소재로 한 창작곡을 발표하며 기존 국악과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호소력 있는 창법과 우리 소리의 색채가 짙게 배어 나오는 소절, 전통과 현대, 동서양을 아우르며 빚어낸 조화로운 소리가 매력적인 밴드경지는 국악의 대중화를 목표로 활발한 창작활동과 국내외 공연을 펼치고 있다.

경지의 ‘별주부 나가신다’(Here comes Byeoljubu)는 22일 오후 6시에 뮤직비디오와 함께 주요 스트리밍 사이트와 유튜브 밴드경지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무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