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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관열 광주시장, 국회 찾아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상생방안 건의 |
[무한뉴스=정승훈 기자] 박관열 광주시장은 1일 국회를 방문해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을 만나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광주시 상생방안’ 건의서를 전달하고 당 차원의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통합용수 기반시설 설치지역인 광주시에 실질적인 상생협력 사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협력을 요청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주시는 국가 전략산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협력하는 동시에 통합용수 기반시설 설치에 따른 지역 부담이 광주시의 미래 성장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날 시가 건의한 주요 상생방안은 ▲3만호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공공주택지구 지정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이다.
시는 각종 중첩 규제로 도시 성장에 제약을 받아온 지역 여건을 개선하고 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해당 사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주거와 산업, 일자리 기반을 확충해 광주시민도 국가 첨단산업 성장에 따른 지역 발전을 체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권칠승 정책위원회 의장은 광주시가 빌라와 공장 난개발에서 벗어나 광역교통망을 갖춘 정주도시로 전환해야 한다는 취지에 공감했다.
권 의장은 “수도권 식수 공급을 위해 과도한 규제를 감내해 왔고 성장 과정에서도 소외됐던 광주시가 난개발의 온상으로 남아 있는 현실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시급함을 보여준다”며 “상생방안 실현을 위한 규제 개선과 정부 부처의 협력을 위해 당 차원에서 깊이 고민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광주시민의 일방적인 희생은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다”며 “이를 바로잡는 일이라면 어떠한 노력과 고통도 감내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3만 호 스마트도시와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광주시의 주요 현안이 실질적인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경기도,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산업·주거·일자리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시장은 지난달 9일부터 매일 아침 청와대 앞 1인 시위를 이어가는 한편 기후부 장관, 국토교통부 차관,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 경기도지사 등 주요 관계자들을 잇달아 만나 건의서를 전달하며 광주시의 추가적인 지역 부담을 막고 실질적인 상생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관련 활동은 4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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