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예술공간 활용 문화예술 체험교육 지원 |
[무한뉴스=정승훈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3일 울산시교육청 내 체육예술건강과 사무실에서 Fe01재생복합문화공간(대표 김후철, 이하 ‘Fe01’)과 ‘지역연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김병철 체육예술건강과장과 Fe01재생복합문화공간 김후철 대표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예술공간을 활용한 예술 체험 기회 확대와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협력적 예술교육 환경 구축, 교육수요자의 합리적인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지원하고자 이뤄졌다.
Fe01은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에 있는 세계 최대 폐품 활용 미술 전시장(정크아트갤러리)으로 고철을 활용한 다양한 조형 작품이 야외 전시돼 있으며 실내 전시장에는 아프리카 부족들의 생활용품과 미술작품이 전시돼 있다. 새 활용(업사이클링) 체험프로그램, 볼트와 너트를 활용해 직접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실내 체험실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체험활동도 가능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Fe01에서 현재 운영하는 전시 관람, 체험프로그램에 울산지역 학교가 단체로 신청할 경우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탄소중립 문화예술교육 프로젝트 사업 등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학생들에게 더 많은 예술 체험 기회가 제공되며 앞으로 지역의 다양한 예술기관, 단체와 꾸준히 협력해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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