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5만 7177명···또 최다 기록 경신

사회 / 최진수 기자 / 2022-02-15 13:18:23
16일 화이자 백신 61만 5000회분 국내 도입

[무한뉴스=최진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5만 명대 후반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5만 7177명 발생했고 누적 146만 242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만 7012명, 해외 유입은 165명이며 지역별로 보면 서울 1만 2402명, 경기 1만 7236명, 인천 4904명 등 수도권에서만 3만 4542명(60.6%)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은 부산 3080명, 경남 2765명, 대구 2362명, 충남 2218명, 경북 1755명, 광주 1599명, 전북 1579명, 대전 1575명, 충북 1322명, 전남 1299명, 강원 1174명, 울산 776명,  제주 551명, 세종 415명 등 2만 2470명(39.4%)이 나왔다.


위중증 환자는 314명이며 사망자는 61명 늘어 누적 7163명(치명률 0.49%)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1만 247명, 2차접종자 1만 3434명, 3차접종자 19만 1303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74만 5781명, 2차접종자수는 4423만 7550명, 3차접종자수는 2962만 8134명이라고 밝혔다.

또한 개별 계약한 화이자 백신 61만 5000회분이 오는 16일 국내 도입될 예정이다.


추진단은 "안정적인 백신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약사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며 구체적인 공급 일정은 협의 후 신속하게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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