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백현조 의원, 태화강역 버스회차시설 이전 공사 중단 현황 업무청취

국회·정당 / 양현명 기자 / 2023-07-28 16:35:10
▲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백현조 의원, 태화강역 버스회차시설 이전 공사 중단 현황 업무청취

[무한뉴스=양현명 기자]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백현조의원은 18일 오후 1시 30분 시의회 2층 의원연구실에서 시 관계자로부터 ‘태화강역 버스회차시설 이전사업 공사 전면 중단’에 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태화강역 버스회차시설 이전사업(북구 명촌동 433-11번지 일원)은 2022년 3월부터 사업비 약 150억원(국 26억, 시 128억)을 투입해 올 하반기에 완공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초기 선정됐던 시공사의 갑작스런 사유로 공사를 포기하면서 태화강역 버스회차시설 이전사업이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업무청취에서는 공사 전면 중단 내용을 확인하고 초기 시공사 공사 포기 사유, 예산 낭비 지적, 시민 불편사항, 대책방안 등 관련 사안을 점검했다.

백현조 의원은 “북구 명촌 시내버스 회차지 조성에 맞춰 버스노선 개편과 태화강역 환승체계 정비로 울산시 대중교통 시스템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공사 중단으로 그 피해는 시민들이 고스란히 받고 있다.”고 말하며 “공사를 조속히 진행해 울산시 대중교통망 정비가 빠른시일 내에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시 관계 공무원은 “태화강역 버스회차시설 이전사업이 재착공 되는 만큼 공사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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