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 마음돌봄 지원 |
[무한뉴스=정승훈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울산광역시청, 울산광역자살예방센터와 함께 ‘2023년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도담도담, 우리아이 성장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12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울산지역 학부모와 시민 1,100명이 참석했다.
울산시교육청과 울산광역시청, 울산광역자살예방센터는 부모의 정신건강이 자녀 정서와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부모의 자기돌봄 중요성과 방법을 공유하고자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생명존중 모래예술(샌드아트) 공연,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로 진행됐다.
생명존중 모래예술 공연은 현재 울산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공연 중인 ‘빛나는 모래 이야기’가 각색돼 공연됐다.
이어 진행된 토크콘서트에서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는 ‘우리아이 정신건강, 부모의 자기돌봄’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 교수는 심리학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유쾌한 설명으로 부모의 자기돌봄 필요성과 현시대를 살아가고 있는‘우리’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일상에서 가족들이 건강한 마음과 몸으로 스스로를 응원하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마음건강 행복도시 울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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