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네패스·초록우산, 디딤씨앗통장 첫 적립 지원

충청 / 정민정 기자 / 2026-08-31 18:10:31
네패스 300만원·초록우산 100만원 후원… 아동 100명 지원키로
▲ 청주시·네패스·초록우산, 디딤씨앗통장 첫 적립 지원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청주시는 31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네패스,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와 함께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가장 따뜻한 약속,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탁은 디딤씨앗통장 신규가입 아동이 첫 적립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해 자산형성을 돕고,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의 미래와 자립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딤씨앗통장은 아동이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1:2 비율로 매칭해 지원하는 아동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적립금은 아동이 성인이 된 이후 학자금, 취업훈련, 창업, 주거 마련 등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후원금은 ㈜네패스 300만원,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 100만원 등 총 400만원으로 마련됐다.

후원금은 디딤씨앗통장 신규가입 아동 100명에게 1인당 4만원씩 지원되며, 정부의 1:2 매칭지원금 8만원이 더해져 아동 1명당 총 12만원의 첫 적립금이 조성된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의 후원금 400만원이 정부 지원과 연계돼 총 1,200만원 규모의 아동 자산형성으로 이어지게 된다.

특히 기업과 민간기관의 후원이 정부 매칭지원과 결합해 아동의 미래 자립을 위한 실질적인 자산으로 확대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치호 ㈜네패스 상무는 “아이들이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는 첫걸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지원이 아이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든든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경식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장섭 청주시장은 “지역 아동들의 건강하고 희망찬 미래를 위해 힘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청주시도 성장 과정에서 소외되는 아동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현재 청주시의 디딤씨앗통장 가입 대상 아동은 약 7,000명이며, 이 가운데 4,600여 명이 가입해 있다. 시는 앞으로 미가입 아동을 대상으로 제도를 적극 안내하고 가입을 독려해 더 많은 아동이 자산형성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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