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2026년 전기·수소차 보급 사업 추진

경상 / 최진수 기자 / 2026-01-30 18:10:25
2월 9일 13시부터 접수
▲ 양산시청

[무한뉴스=최진수 기자] 양산시는 기후 위기 대응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수소자동차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통해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이고, 시민들의 친환경 이동수단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상반기에는 전기 승용차 480여대, 전기 화물차 95대, 전기 버스 5대, 전기 어린이 통학버스 2대, 수소 승용차 44대, 수소 버스 4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총 9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2월 4일 공고가 게시되며, 신청 접수는 2월 9일 오후 1시부터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이루어진다.

전기차 보조금은 국비와 지방비를 연계해 지원되며, 차종과 성능, 보급 유형, 개인 조건 등에 따라 지원 금액이 달리 적용된다. 수소 승용차의 경우 지원 대상 차량이 현대자동차의 넥쏘 단일 차종으로, 대당 3,310만 원이 정액 지원된다.

특히 올해는 탄소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과 소음 공해 완화를 위해 전기 이륜차 구매 시 시비 지원액의 50%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또 내연기관차(하이브리드차 제외)를 최초 등록일로부터 3년 이상 보유한 개인이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국비 최대 100만 원 이내에서 추가 지원이 이뤄지는 점도 주요 변경사항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계속하여 양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개인사업자, 법인 및 공기업이며, 전기·수소차를 신규 구매해 양산시에 등록하고자 하는 경우에 한한다.

1인당 구매 가능 대수는 1대로 제한되며, 전기자동차를 2대 이상 신청할 경우에는 한국환경공단에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전기차와 수소차가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수단인 만큼, 국비 지원 규모와 예산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합리적인 보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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