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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주민 참여 학교 도서관 프로그램 |
[무한뉴스=양복규 기자] 성남수정초등학교(교장 배정심)는 지난 4월 30일,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학교도서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학교 도서관 프로그램’의 첫 번째 회기인 '쑥을 소재로 한 동화 읽기와 쑥개떡 만들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 환경이 다소 취약한 지역 여건을 고려하여 학교 도서관을 개방함으로써,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독서 교육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그림책 '할머니, 어디 가요? 쑥 뜯으러 간다!'를 함께 읽는 것으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손에 직접 쑥을 비벼 향기를 맡아보는 ‘쑥 내음 맡기’ 활동을 통해 봄의 정취를 만끽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쑥 향기를 맡으니 어릴 적 직접 쑥을 캐서 쑥버무리와 쑥떡을 만들어 먹던 옛 기억이 떠올라 정말 행복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본격적인 만들기 시간에는 쑥개떡에 깨와 동부를 넣고, 고명을 얹어 저마다의 솜씨로 예쁘게 떡을 빚어 서로의 결과물을 맛보는 정겨운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프로그램을 진행한 강사는 직접 재배한 싱싱한 채소와 선물을 준비해 떡을 정성껏 꾸민 참여자에게 나누어 드리고, 모든 참가자가 두 손 가득 쑥 향을 담아 즐겁게 귀가할 수 있도록 배려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성남수정초등학교는 배정심 교장은 '학교 도서관이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께도 따뜻한 문화적 쉼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배움과 나눔이 공존하는 평생교육의 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수정초등학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을 반영하여, 오는 6월 24일 두 번째 프로그램인 '샌드위치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학교 측은 앞으로도 도서와 연계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주민의 평생교육에 이바지하고, 이용이 활성화된 독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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