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 다문화가족을 위한 ‘행복버무림 여름 김치 나눔’ 행사 개최

경상 / 최진수 기자 / 2026-06-12 18:35:14
▲ 다문화가족을 위한 ‘행복버무림 여름 김치 나눔’ 행사

[무한뉴스=최진수 기자]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6월 11일 목요일 협의회 소속 회원과 결혼이주여성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행복버무림 여름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에 정착해 살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려는 여성단체 회원들의 뜻이 모여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은 직접 장을 본 신선한 재료로 양념을 준비하는 등 베테랑 주부의 솜씨를 발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여성단체가 정성껏 준비한 열무김치와 깍두기는 관내 다문화가정 65가구에 직접 전달됐다.

회원들은 김치를 전달함과 동시에 일상생활의 어려움은 없는지 친정어머니와 같은 마음으로 안부를 살피며, 이웃 간의 정서적 유대를 확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추향숙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문화와 언어의 벽을 넘어 음식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정성껏 담근 김치가 다문화가정의 밥상을 채우는 든든한 반찬이자, 언제든 기댈 수 있는 따뜻한 이웃이 곁에 있다는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결혼이주여성과의 멘토·멘티 결연, 여름 김치 나눔, 출산 축하 용품 지원 등 지역 내 다문화가족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매년 다양한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치며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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