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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래상담자 마음약국 프로그램 |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충북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일 옥동초등학교에서 전교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또래 상담자와 함께하는 ‘마음약국’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옥동초등학교 또래 상담자가 친구들의 고민과 감정을 함께 나누고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학교 내 따뜻한 또래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음약국’은 학생들이 속상함, 걱정, 스트레스, 외로움 등 자신의 마음을 또래 상담자에게 이야기하면 감정에 맞는 ‘마음약’과 응원 메시지를 처방받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또래 상담자들은 캠페인 부스를 직접 운영하며 친구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위로와 용기, 자신감, 행복, 응원의 의미를 담은 마음 처방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또래 상담자가 친구들의 고민을 직접 듣고 공감하며 상담자의 역할을 실천해 보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또래 상담자들은 경청과 공감의 중요성을 배우고, 참여 학생들은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친구에게 위로받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학생들이 어려움을 혼자 감당하기보다 친구와 교사, 보호자 등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임을 알리고, 학교 안에 서로의 마음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배이정 센터장은 “또래 상담자는 친구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듣고 공감하며, 필요한 경우 믿을 수 있는 어른에게 도움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며 “이번 마음약국 캠페인이 학생들에게는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군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에 위치해 있으며, 청소년 상담과 위기청소년 지원, 학교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청소년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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