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교육지원청, 지역사회와 손잡고 결식 공백 해소 나서

경상 / 최진수 기자 / 2026-07-09 18:55:18
굿네이버스·㈜천해와 취약계층 학생 음식 제공
▲ 강북교육지원청 한성기 교육장이 9일 소회의실에서 (주)천해 류동우 대표(오른쪽), 태양푸드시스템 배세진 대표(왼쪽)와 '갑부 도시락 든든한 밥상' 기금을 전달받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무한뉴스=최진수 기자]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9일 오전 10시 소회의실에서 굿네이버스 울산지부와 여름 결식아동 식사 지원 사업 ‘얘들아, 밥 먹자’ 기탁식을 열었다.

이날 기탁식에는 한성기 교육장을 비롯해 굿네이버스 울산지부 박무희 지부장, 최창수 사무국장, ㈜천해 류동우 대표, 태양푸드시스템 배세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얘들아, 밥 먹자’는 여름방학 기간 취약·위기가정 학생들의 결식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강북교육지원청은 법정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 우려 학생 100명에게 총 1,070만 원 규모의 식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 가정에는 오는 8월 7일부터 9월 4일까지 5주 동안 매주 간편식과 반조리 식품 등이 제공된다. 모든 물품은 학생 가정으로 직접 배송돼 방학 중에도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어 같은 날 강북교육지원청은 ㈜천해와 ‘갑부 도시락 든든한 밥상’ 간편식 지원 사업 기탁식을 열고, 여름방학 이후 이어지는 식생활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갑부 도시락 든든한 밥상’은 여름방학 지원 종료 이후에도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이어가기 위한 사업으로, 총 1,200만 원 규모의 식사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얘들아, 밥 먹자’ 사업 대상 학생 가운데 50명을 선정해 9월 4일부터 12월 25일까지 17주 동안 매주 1회 2식 분량의 간편식을 가정으로 정기 배송할 예정이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 집중 지원과 학기 중 연속 지원을 연계해 결식 우려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무희 굿네이버스 울산지부장은 “아이들이 방학 중에도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천해 류동우 대표는 “여름방학 이후에도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성기 교육장은 “굿네이버스와 ㈜천해를 비롯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학생들에게 방학뿐 아니라 학기 중까지 이어지는 든든한 식사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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