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삼동복지재단, 울주군 경로잔치 어르신 선물세트 지원

경상 / 최진수 기자 / 2025-09-21 19:10:42
▲ 롯데삼동복지재단(이사장 장혜선)이 21일 삼동면에서 열린 경로잔치 행사에서 ‘효사랑 어르신 선물세트 전달식’을 열고 울주군 12개 읍면 경로잔치에 참석하는 어르신을 위해 총 1억원 상당의 선물세트 1만개를 지원했다.

[무한뉴스=최진수 기자] 롯데삼동복지재단(이사장 장혜선)이 울주군 12개 읍면 경로잔치에 참석하는 어르신을 위해 총 1억원 상당의 선물세트 1만개를 지원했다.

울주군은 롯데삼동복지재단과 함께 21일 삼동면에서 열린 경로잔치 행사에서 ‘효사랑 어르신 선물세트 전달식’을 가졌다.

2009년 12월에 출범한 롯데삼동복지재단은 2011년부터 지역 경로잔치 기념물품을 꾸준히 후원하며 ‘이웃사랑’과 ‘고향사랑’이라는 설립 취지를 실천하고 있다.

올해도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을 위로하고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울산 내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장학금 지원 △소외계층 아동 나들이 △소외아동 선물 지원(어린이 날, 성탄절) △울산 소외계층 물품지원 △울주군 미등록 경로당 운영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찬석 롯데삼동복지재단 사무국장은 “롯데 창업주 신격호 회장님께서 늘 강조하신 기업보국의 뜻을 이어받아, 고향 울주군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격호 창업주는 고향 마을이 대암댐 건설로 수몰된 후에도 주민들을 위한 잔치를 열었으며, 울주군을 비롯한 울산시 전체 경로잔치 기념품 지원과 울주군 미등록 경로당 운영비 후원 등을 실천하며 고향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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