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치매고위험군·치매환자 대상 맞춤형 인지건강 프로그램 운영

강원/제주 / 정민정 기자 / 2026-08-30 19:05:15
치매 예방부터 인지기능 유지·가족 돌봄 부담 완화까지 지원
▲ 양구군청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양구군은 치매 고위험군의 치매 발병을 예방하고 치매환자의 인지기능 유지와 증상 악화 방지를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19일까지 양구군치매안심센터에서 ‘초롱인지강화교실’과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롱인지강화교실은 치매 고위험군인 인지저하자와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를 대상으로 2개 반, 각 12회기로 운영된다. 디지털 인지훈련 도구를 활용한 프로그램과 다감각 자극 활동을 중심으로 치매 발병을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치매환자쉼터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총 24회기에 걸쳐 운영된다.

잔존 인지기능을 유지하고 증상 악화를 지연시키는 인지재활 프로그램과 함께 참여자 간 소통과 교류를 통해 우울감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보호자의 낮 시간대 돌봄 공백을 해소해 가족의 부양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양구군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 등록 및 관리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예방교육 등 지역주민을 위한 체계적인 치매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선미 건강증진과장은 “치매는 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돌봄 부담도 크기 때문에 고위험군 조기 관리와 환자들의 일상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지역주민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무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