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의 추석맞이 시장 나들이, 한전MCS(주) 광명지점과 함께 따뜻한 명절 분위기 전해

경기 / 정승훈 기자 / 2026-09-22 19:10:19
▲ 추석 명절 시장 나들이 행사 현장 사진

[무한뉴스=정승훈 기자]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9월 22일 광명사거리역 인근 크로앙스 1층 및 광명전통시장에서 ‘추석 명절 시장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직접 명절을 준비하고 따뜻한 추석의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됐다.

복지관은 참여자들이 광명전통시장을 직접 둘러보며 명절에 필요한 식재료와 생활용품 등을 자신의 필요와 선호에 따라 선택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단순히 명절 물품을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지역 상점을 이용하고 필요한 물품을 선택하는 경험을 통해 자기결정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가족 또는 활동지원사, 맞춤형지원사 등과 함께 전통시장을 둘러보며 평소 필요했던 식재료와 명절 음식 등을 직접 구매했다. 시장 곳곳을 둘러보고 상인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면서 명절을 준비하는 즐거움을 함께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 당사자 이◯◯님은 “직접 시장에서 필요한 물건을 사니까 좋아요. 이렇게 과일 선물 세트도 준비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의 협력도 함께했다. 크로앙스상인회는 장애인 당사자들이 편안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했으며 한전MCS(주) 광명지점 임직원들은 행사 운영을 지원하며 참여자들의 원활한 시장 나들이를 도왔다. 또한 활동지원사와 맞춤형지원사가 필요한 당사자와 동행하여 장보기와 이동을 지원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추석 시장 나들이는 명절 물품을 지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지역사회로 나와 필요한 물품을 선택하고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일상에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공간과 서비스를 주체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추석 명절 시장 나들이는 지역 내 장애인 당사자의 명절 준비를 지원하는 동시에 광명전통시장 이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상생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됐다.

[ⓒ 무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