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내년 예산편성 앞두고 실무교육…"바뀐 기준 꼼꼼히 짚는다"

충청 / 정민정 기자 / 2026-09-11 19:20:12
서무·회계 담당자, 신규공무원 등 70명 대상
▲ 괴산군 예산편성 앞두고 실무교육 실시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충북 괴산군은 11일 오후 4시 군청 동관 3층 대회의실에서 부서별 서무·회계 담당자와 신규 공무원 등 70명을 대상으로 '2027년도 예산편성 지침 및 기준'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2027년도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 및 기금운용계획 수립기준'이 개정돼 실무 영향이 큰 제도 변경이 늘어나자 예산요구서 작성 오류와 사전행정절차 누락을 막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2027년도 예산편성 지침 및 기준 안내 △예산요구 유의사항 및 e호조 입력방법 △행정절차 매뉴얼(예산분야) 활용방법 △질의답변 순으로 이뤄졌다.

지침 설명에서는 개정된 운영기준을 총괄 설명한 뒤 실무 영향이 큰 사항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기간제 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해 공정수당과 적정임금이 새로 도입되는 만큼 기간제 근로자가 있는 부서는 이를 예산에 반영하도록 당부했다.

예산요구 유의사항으로는 중기지방재정계획, 투자심사, 공유재산관리계획, 용역과제심의 등 관계 법령에 따른 사전행정절차를 마친 사업만 예산을 요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호조 입력방법과 관련해서는 부서에서 자주 묻는 사항을 화면과 함께 짚고 자주 나오는 오류 사례도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예산편성 전 행정절차를 확인할 수 있도록 AI를 활용해 자체 개발한 '행정절차 매뉴얼(예산분야)'을 배포하고 사용법을 안내했다.

신미선 기획홍보과장은 "이번 교육이 부서별 예산요구의 정확도를 높이고 한정된 재원을 군민이 체감하는 사업에 집중 투입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사전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연내 집행가능 사업을 우선적으로 2027년도 예산에 편성하여 예산 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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