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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대 창업중심대학, 베트남 ‘MEGA-US EXPO 2026’ 1,988만 달러 협약 성과 달성 |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전남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이 지난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화이트 팰리스(White Palace)에서 열린 ‘MEGA-US EXPO 2026’에 참가해 총 1,988만 달러(약 266억 원) 규모의 수출 협약(MOU)을 체결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호치민시 과학기술부가 공동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동남아 신흥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창업기업의 글로벌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권역 내 유망 창업기업 5개사(주식회사 달구, 주식회사 자블리, ㈜토라, 랩인바이오, 소크 주식회사)의 전시관을 운영하며 현지 바이어 집중 공략에 나섰다.
사업단은 파견 전부터 기업별 타깃 바이어 75개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사전 매칭하고 현장 통역을 1:1로 밀착 지원하는 등 실질적 성약 중심의 프로그램을 펼쳤다. 그 결과 현장에서 총 53건의 심층 바이어 상담을 진행했으며, 총 38건의 업무협약(MOU)을 성사시켜 총 1,988만 5,249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달성했다. 아울러 박람회 참여 성과가 우수기업에게 주어지는 ‘MEGA 어워즈’에서는 참가기업인 주식회사 달구와 ㈜토라가 나란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남대학교 재학생 창업기업인 ㈜토라(대표 황시준)의 활약이 돋보였다. ㈜토라는 현지 병원 및 헬스케어 유통 바이어와의 심층 상담 15건을 진행해 참가기업 중 최대 규모인 15건 전 건 MOU 체결, 총 975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을 이끌어내며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토라 황시준 대표는 인터뷰를 통해 “베트남 현지 의료·헬스케어 시장의 높은 진입 장벽으로 인해 판로 개척에 고민이 많았는데, 전남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의 사전 맞춤형 바이어 발굴과 통역 밀착 지원 덕분에 유력 바이어들과 심도 있는 기술 상담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이번 박람회에서 체결한 975만 달러 규모의 협약을 토대로 동남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전남대발 대표 혁신 스타트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사업단은 행사 기간 중 베트남 현지 비즈니스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해 단발성 참가를 넘어선 상시 전시 및 사후 바이어 관리 파이프라인을 확보했다.
이윤성 전남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장은 “글로벌 고환율·고물가 등 대외적 수출 위기 속에서도 지역 창업기업의 뛰어난 혁신 역량이 동남아 현지에서 가시적인 수출 협약으로 결실을 맺었다”며, “체결된 MOU가 실질적인 본계약과 글로벌 매출로 조속히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 관리와 후속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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