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로컬수다회 in 서귀포 |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전통 상권에 혁신적인 로컬 창업가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더해 지역 경제의 자생력을 높이고 선순환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데 앞장선다.
제주도는 24일 오후 2시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에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마을 단위 로컬 창업가 네트워킹 행사인 ‘로컬수다회 in 서귀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크리에이터 경제에 대한 지역 상인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고, 로컬 창업가와 전통 상권 간의 네트워크를 촘촘히 강화해 서귀포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업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 현장에는 제주도 새정부경제정책추진단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서귀포시 관계자를 비롯해 원도심 시장 및 상점가 관계자, 예비 로컬 창업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상권의 동반 성장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행사 1부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도의 다양한 로컬 창업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도내 우수 로컬 창업가와 스타트업베이 보육 기업의 생생한 성장 사례를 공유했다.
제주 지역의 고유한 가치를 기반으로 에이바우트와 루스트 등 대표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확장한 메이크어베러의 부성훈 대표가 연사로 나섰다.
이어 서귀포시에 둥지를 틀고 지역 상권과 협력하며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는 제주애퐁당의 김남철 대표가 성공 노하우를 전했다.
아울러 제주 감귤을 활용해 전통 음료인 쉰다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스타트업베이 보육 기업 귤바티의 강새롬 대표도 참여해 창업 스토리를 공유했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로컬 창업가와 전통시장 상인, 행정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자유롭게 소통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네트워킹 시간이 진행됐다.
행사장 내부에는 참가자들이 제약 없이 교류할 수 있는 명함 교류존과 함께 제주의 주요 로컬 브랜드 제품 및 독창적인 콘텐츠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존이 동시에 운영돼, 참가자 간의 교류를 한층 활성화하고 새로운 상생 협업 기회를 창출하는 계기가 됐다.
제주도는 지난해 8월 이번 행사가 열리는 스타트업베이에서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비전을 선포한 이래, 로컬 창업 생태계 조성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서귀포 중심 상가와 안덕면의 플레이사계 골목형 상점가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글로컬 상권 및 유망 골목 상권에 각각 선정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송은미 제주도 새정부경제정책추진단장은 “이번 수다회가 전통 상인과 로컬 창업가들이 서로의 강점을 깊이 이해하고, 나아가 실질적인 사업 협업으로 이어지는 뜻깊은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현장 밀착형 소통의 장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무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