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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넘버쓰리픽쳐스·MI·케나즈 |
[무한뉴스=최진수 기자] 새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가 조준영의 모델 포스 ‘매력 천재’ 스틸컷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웹툰 원작에서 ‘2D 남친’으로 최고의 인기를 모았던 그 캐릭터가 ‘3D 남친’으로 완벽히 재탄생했다.
‘스피릿 핑거스’(연출 이철하 / 극본 정윤정·권이지 / 원작 한경찰 / 제작 ㈜넘버쓰리픽쳐스·MI·케나즈)는 나만의 색을 찾아 떠난 청춘들의 알록달록 힐링 로맨스를 그린 작품.
극 중 조준영은 타고난 피지컬과 압도적인 비주얼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 모델 ‘남기정’ 역을 맡아, 자유분방한 매력과 유쾌한 에너지를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오늘(22일) 공개된 스틸컷은 모델로서 시니컬한 카리스마와 자유로운 영혼을 동시에 오가는 ‘매력 천재’ 기정을 예고한다.
그린(박유나)의 동생으로, 누나 때문에 종종 그림 모임 ‘스피릿 핑거스’의 모델이 되는 기정. 순백의 의상에 중절모를 쓴 채 어딘가를 응시하는 기정은 한 폭의 화보 같은 비주얼이다.
이어 강렬한 조명 아래 레오파드 셔츠를 입고 무대를 장악한 듯한 모습은 압도적인 아우라를 발산한다. 반면, 민소매 차림으로 밝은 배경 앞에 선 스틸에서는 소년미와 건강한 청춘의 에너지가 묻어나며 반전 매력을 완성한다.
앞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도 보정 없이 찍기만 해서 SNS에 올려도 팔로우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기정의 우월한 외모가 드러나기도 했다.
그런 기정이 ‘스피릿 핑거스’ 멤버 송우연(박지후)의 맞춤법 도발로 인해 “나 이제 모델 안 해, 가입할 거야, 스피릿 핑거스 멤버로!”라고 선언하는 그 순간, 이 소년의 인생에 변화의 기류가 감지된다.
앞으로 그가 우연과 어떻게 알록달록한 로맨스를 만들어갈지, 특히 예측 불가능한 그의 직진 스타일이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기대감이 더욱 고조된다.
기정에 대해 “‘마이웨이’라고 할 수 있다. 주변의 시선에 휘둘리지 않고 본인의 주관대로 사는 인물”이라고 한 조준영의 설명처럼, 그는 겉보기엔 거침없고 자유분방하지만, 내면에는 섬세한 감정과 단단한 진심이 공존하는 인물이다.
이런 양면적인 매력은 극 속에서 때로는 긴장감을, 때로는 설렘을 만들어내며 캐릭터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원작 팬들 사이에서 ‘2D 남친’으로 불릴 정도로 인기가 높았던 캐릭터인 만큼, 조준영은 기정을 3D로 옮기기 위한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원작 속 기정의 강렬한 스타일링을 실제로 구현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바가지 헤어, 빨간 교복은 물론, 캐릭터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의상을 스타일리스트와 지속적으로 상의했다”는 것.
제작진은 “조준영은 기정의 타고난 모델 포스와 소년미를 동시에 갖춘 배우다. 공개된 이미지처럼 우연의 성장을 돕는 다채로운 매력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설렘을 전할 것”이라고 밝힌 데 이어, “청춘의 한가운데에서 기정이 보여줄 성장과 변화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새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는 오는 10월 29일(수) 티빙에서 독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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