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뉴스=최진수 기자] 대구 서구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 속에 공무원, 유관 기관 단체, 상인회 등이 함께 참여해 제사용품과 농·축·수산물을 구매하며 힘을 보탰다.
특히 원고개시장에서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농·축·수산물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 주는 행사가 열린다. 시장에 설치된 환급 부스에 구매 영수증을 제출하면 3만 4천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추석 기간 소비 쿠폰과 온누리상품권이 전통시장에서 활발히 이용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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