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뉴스]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와 함께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열린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알헤시라스호' 명명식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축사에서 "해운 강국은 포기할 수 없는 대한민국의 미래"라며 "오늘 명명식으로 대한민국 해운 재건의 신호탄을 세계로 쏘아 올리게 됐다"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축사 후 알헤시라스호 전기운 선장에게 국가무형문화재 제110호 김종대 윤도장이 만든 전통 나침반인 '윤도'를 전달했다.
HMM이 건조한 '알레시라스호'는 컨테이너 2만4천개를 한 번에 운반할 수 있는 세계 최대의 컨테이너선으로, 24일 중국 청도로 출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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