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지원금' 안내 문자 사칭 주의

사회 / 정민정 기자 / 2020-05-05 01:58:48
-URL 누르지 말고 삭제
행정안전부
[무한뉴스]행정안전부(행안부)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칭한 스미싱(문자메시지 해킹 사기) 등에 따른 피해방지를 위해 이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4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조회·신청 등 관련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정부와 지자체, 카드사 등에서 안내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지만 이들 기관에서 발송하는 안내 문자에는 인터넷주소(URL) 링크가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해 인터넷주소 클릭을 유도하는 문자는 스미싱 문자로 의심되므로 절대 접속하지 말고 즉시 삭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미싱은 문자 메시지를 보내 URL 클릭을 유도한 뒤 휴대폰에 악성 코드를 심어 개인 정보를 빼가는 범죄로, 스미싱 의심 문자를 받았거나 악성 앱 감염 등이 의심되면 118센터(118)로 신고하면 된다.
무한뉴스(moohan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