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UN 세계관광기구 사무총장과 통화

사회 / 정민정 기자 / 2020-05-07 15:48:16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6일 쥬랍 폴로리카슈빌리 유엔세계관광기구 사무총장과 통화하고 있다.[사진=문체부]
[무한뉴스]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6일 쥬랍 폴로리카슈빌리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사무총장과 통화하며 코로나19 방역 등과 관련한 국제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통화는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 속에서 한국의 대응 상황을 높이 평가한 폴로리카슈빌리 사무총장의 요청으로 이뤄졌다고 문체부가 밝혔다.
박 장관은 "한국은 지난 며칠간 코로나19 국내 감염자가 없을 정도로 상황이 나아졌고, 오늘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했다"며 "이는 한국 정부가 코로나19에 대응해왔던 3가지 원칙인 개별성, 투명성, 민주성과 끈질긴 감염 추적, 광범위한 검사, 신속한 격리 및 진료가 유효했던 결과"라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경험을 국제사회와 계속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폴로리카슈빌리 사무총장은 "한국의 성공적인 코로나16 대응 관련 지식과 기술을 배우고, 이를 유엔세계관광기구 회원국과 공유하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박장관은 올해 11월 한국에서 열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 관광포럼'에 폴로리카슈빌리 사무총장을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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