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코로나19 대응 공중위생 단체 간담회

서울 / 이지혜 기자 / 2020-05-14 06:45:45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대책 안내
지난 12일(화) 금천구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공중위생분야 금천구지회 간담회’에서 유성훈 구청장(사진 왼쪽 두번째)이 공중위생분야 유관단체 임원들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활성화 지원 대책을 설명하고 있다
[무한뉴스] 금천구가 코로나19로 침체된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2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공중위생 유관 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유성훈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부서장과 이·미용, 목욕, 숙박업 등 공중위생 유관단체 임원들이 참석해 자영업자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공중위생 유관단체 임원들은 “모든 업소가 코로나19 이전 대비 매출액이 30%∼90% 감소했다”며 구에 임대료 지원, 수도·전기 요금 등 감면, 지속적인 방역물품 지원 등을 요청했다.

이에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지원 사업인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지원, 소상공인·자영업자 특별신용보증대출, 임대료 감면을 위한 서울형 착한 임대인 지원 사업 등을 안내하고 “이후에도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어 “그동안 다중이 많이 모이는 공중위생업소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위생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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