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2020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모집

서울 / 이지혜 기자 / 2020-05-29 08:10:23
여름방학 대학생 알르바이트생 40명 모집
지난 1월 용산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오리엔테이션에서 성장현 구청장(맨앞줄 가운데)이 합격자들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무한뉴스] 서울 용산구가 오는 6월 1일부터 8일까지 2020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40명을 모집한다.

대학생들에게 구정 및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근무기간은 2020년 7월 6일부터 7월 31일까지며 주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구청, 보건소, 동주민센터에서 일한다.

업무는 민원안내, 공부정리, 민원업무 보조 등이다.

임금은 일당 5만2600원, 실근무 20일 만근시 126만원을 받을 수 있다.

선발유형은 우선선발 4명 특별선발 13명 일반선발 23명으로 나뉜다.

공고일 기준 용산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고등교육법상 대학생이면 누구나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부모와 함께 용산에 거주하다가 학업으로 잠시 타지로 주소를 옮긴 경우 예외적으로 참가가 허용된다.

구 홈페이지 ‘구민참여’ 란에서 신청하면 된다.

회원의 경우 로그인, 비회원은 본인인증 후 신청 가능하다.

선발 결과는 6월 10일 오전 10시 구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합격자는 6월 11일~15일 중 주민등록초본, 재학증명서 본인 명의 통장사본, 신분증 등을 가지고 구청 자치행정과를 방문해야 한다.

구는 수요조사를 진행, 신청자 특기·희망을 살려 부서에 대학생들을 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참여 학생들을 ‘행정모니터링 요원’으로 위촉, 젊은 아이디어를 행정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제대로 대학생활을 못했지만 또 방학이 시작된다”며 “방학을 보다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행정 업무 아르바이트를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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