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중학교, 슬기로운 생활 속 거리두기 생활 실천

교육 / 정민정 기자 / 2020-06-16 15:22:10
-철저한 생활수칙 실천으로 코로나19에 안전한 학교 만들어
27일 초당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안전거리를 준수하며 교직원들의 안내에 따라 입실하고 있다.[용인교육지원청]
[무한뉴스] 초당중학교(교장 이경희)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달 27일 중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순차적 등교가 시작됨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교내 방역, 급식 위생 강화, 학교 생활 교육 등 사전 준비와 점검을 철저히 하였다.
학교에서 준수해야 할 '코로나19 안전예방 학교생활 규칙' 영상을 제작하여 학생들이 온라인 학급방을 통해 시청하고, 코로나19 예방 관련 온라인 퀴즈로 학습하며 학생들이 교내에서 지켜야 할 생활 속 거리두기 등 각종 생활 규칙에 대해 사전에 인지하고 등교 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하였다.
이날 학생들은 교문 앞부터 설치된 거리 유지 보도블록 표지판 및 그늘막에서 교직원들의 안내에 따라 분리된 출입로를 통해 입실하고 현관에서 열화상 카메라로 체온을 측정하였다.
교실 입실 전 다시 한번 체온을 측정한 후 손소독을 하고 조회 시간마다 코로나 안전 수칙 방송을 시청하였다.
또한 교사들은 매 쉬는 시간 및 점심시간에 철저한 순회 지도를 통해 복도 및 교실에서 학생들의 상시 마스크 착용 및 생활 속거리두기가 지켜질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점심시간에는 4교시 교과 교사가 학생들의 체온을 측정한 후 급식실로 인솔하며 학생들은 학급별로 정해진 시간에 본인의 번호가 적힌 자리에 한쪽 방향으로 앉아 식사를 하게 된다.
이경희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과 학부모가 등교 개학에 대해 느끼는 불안한 마음을 헤아려 철두철미한 교내 방역 및 코로나19 안전수칙 실천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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