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뉴스] 홍남기 부총리는 주한 유럽연합 회원국 대사들을 초대해 11일 오후 12시,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오찬 간담회를 가지고 한국의 코로나19 방역대책과 경제정책에 대해 강연하고 주한 EU 대사들과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작년에 이어 2번째 개최되는 행사로서 EU 대표부 대사 등 EU 21개국 대사가 참석했고 우리측에서는 부총리, 국제경제관리관 등이 참석했다.
홍 부총리는 코로나19에 대응하는 K-방역의 주요 요소로4T+1P를 소개하면서 자가진단 및 자가격리 앱 등 ICT의 활용, 드라이브 스루 등의 혁신기술, 5부제 등을 통한 마스크 수급 안정화 등을 성공적 방역의 핵심으로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이어 그 간 한국정부의 코로나19 대응 경제정책에 대해 소개했다.
코로나19 충격 이후 한국정부는 총 599조원 규모의 대책을 마련해, 소상공인 등 피해지원, 위기기업 생존지원, 금융시장 안정, 고용안정 지원, 경제활력 보강 등 총 5가지 분야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해왔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정책대응과 K방역에 힘입어, 최근 소비심리가 반등하는 등 일부 긍정적 경제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 6.1일 발표된 ‘20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대해서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경제정책방향의 핵심은 정책대응의 중심을 긴급구제 성격에서 본격적인 경기부양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자영업자·소상공인, 위기·한계기업 등을 위한 버팀목 강화,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 지원, 산업·경제구조의 과감한 혁신 등에 집중한 정책방향을 설명했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핵심적 대책으로서 한국판 뉴딜 대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한국판 뉴딜은 한국경제를 선도형 경제로 전환하기 위한 핵심대책으로서 고용안정망의 기반 위에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이 2개의 축으로 추진되는 구조라고 설명하며 이를 통해 2025년까지 총 76조원을 투자하고 약 55만개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주한 EU 대사들은 한국의 방역대책과 경제정책방향에 대해 큰 관심을 표명하고 심도있는 정책대화를 나누었다.
홍 부총리는 국가간 갈등이 심화되는 현 시대에, 수십년간 이어져 내려온 EU의 통합의 정신이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에도 한-EU간 협력을 공고히 해나갈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홍 부총리는 주한 EU 대사들에게 한국정부가 추구하는 투명성과 공정성을 상징하는 마패와 유척을 선물하며 향후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작년에 이어 2번째 개최되는 행사로서 EU 대표부 대사 등 EU 21개국 대사가 참석했고 우리측에서는 부총리, 국제경제관리관 등이 참석했다.
홍 부총리는 코로나19에 대응하는 K-방역의 주요 요소로4T+1P를 소개하면서 자가진단 및 자가격리 앱 등 ICT의 활용, 드라이브 스루 등의 혁신기술, 5부제 등을 통한 마스크 수급 안정화 등을 성공적 방역의 핵심으로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이어 그 간 한국정부의 코로나19 대응 경제정책에 대해 소개했다.
코로나19 충격 이후 한국정부는 총 599조원 규모의 대책을 마련해, 소상공인 등 피해지원, 위기기업 생존지원, 금융시장 안정, 고용안정 지원, 경제활력 보강 등 총 5가지 분야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해왔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정책대응과 K방역에 힘입어, 최근 소비심리가 반등하는 등 일부 긍정적 경제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 6.1일 발표된 ‘20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대해서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경제정책방향의 핵심은 정책대응의 중심을 긴급구제 성격에서 본격적인 경기부양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자영업자·소상공인, 위기·한계기업 등을 위한 버팀목 강화,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 지원, 산업·경제구조의 과감한 혁신 등에 집중한 정책방향을 설명했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핵심적 대책으로서 한국판 뉴딜 대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한국판 뉴딜은 한국경제를 선도형 경제로 전환하기 위한 핵심대책으로서 고용안정망의 기반 위에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이 2개의 축으로 추진되는 구조라고 설명하며 이를 통해 2025년까지 총 76조원을 투자하고 약 55만개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주한 EU 대사들은 한국의 방역대책과 경제정책방향에 대해 큰 관심을 표명하고 심도있는 정책대화를 나누었다.
홍 부총리는 국가간 갈등이 심화되는 현 시대에, 수십년간 이어져 내려온 EU의 통합의 정신이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에도 한-EU간 협력을 공고히 해나갈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홍 부총리는 주한 EU 대사들에게 한국정부가 추구하는 투명성과 공정성을 상징하는 마패와 유척을 선물하며 향후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 무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