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곁순 제거가 필요 없는‘순제로’,‘순리스’

충청 / 최진수 기자 / 2020-06-18 06:25:28
충북농기원, 곁순 나오지 않는 수박 신품종 현장평가회 개최
충청북도청
[무한뉴스] 충북농업기술원은 18일 농촌진흥청, 농업인, 수박 종묘업체 및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품종 농가 실증포장에서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수박 신품종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가회는 수박연구소에서 육성한 신품종인 ‘순제로’, ‘순리스’의 생육과 품질을 평가하고 종묘회사에 기술이전 및 재배농가 확대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했다.

수박 재배 시 곁순을 제거하는 작업은 전체 노동력의 70%를 차지하는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일 뿐만 아니라 농부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경제적으로도 10a당 67만원 정도의 인건비가 소요되어 농가소득 저해의 요인이 된다.

‘순제로’, ‘순리스’는 곁순이 발생하지 않아 곁순 따기 작업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농가의 큰 일손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적으로도 비용 절감효과와 더불어 품질과 당도면에서도 기존 품종과 동일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 김태일 소장은 “품종을 만들기까지 10년이란 시간이 넘게 하우스 안에서 땀을 흘리면서 힘들기도 했지만, 농업인의 고된 농사일의 노력을 덜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기술과 품종개발에 더욱 매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무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