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흰불나방 확산 우려… 서천군, 적기방제 총력

충청 / 최진수 기자 / 2020-06-19 11:52:52
서천군농업기술센터, 미국흰불나방 방제 총력으로 농가 피해 최소화
미국흰불나방 확산 우려… 서천군, 적기방제 총력
[무한뉴스]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미국흰불나방 유충이 첫 발견 됨에 따라 감, 복숭아, 오디, 호두 등의 과수 피해와 확산이 우려되고 있어 적기방제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미국흰불나방은 북미가 원산으로 1년에 2회 발생하고 한 번에 600~700개의 알을 낳는다.

유충 1마리가 100~150㎠의 잎을 섭식하며 먹이가 부족하면 주변 다른 수목으로 이동해 막대한 피해를 준다.

군농업기술센터는 예년과 달리 올해 겨울철 기온이 높고 이른 무더위로 유충의 번식 속도가 빨라 초기에 확산을 막지 못하면 큰 피해가 예상되어 본격적인 성장이 시작되기 전에 방제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6월 현재 유충 발생이 확인된 상태로 발생 시기가 일정치 않아 지속적인 예찰로 유충 발견 시 즉시 약제로 방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미국흰불나방은 발생 초기에 뭉쳐있는 특성이 있어 군집이 눈으로 확인되면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방제해야 한다.

또한, 인근 지역에 산림지가 있는 경우, 약제로 인근 야산의 잡목류까지 방제해야 농경지로 유입되는 개체를 줄일 수 있다.

송진관 원예특작기술팀장은 “미국흰불나방에 대비해 관내 과원을 중심으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현장 지도와 사회관계망서비스 등 온·오프라인을 모두 활용한 홍보를 통해 적기방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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