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코로나-19로 달라진 중간고사 풍경

충청 / 정민정 기자 / 2020-06-22 06:31:47
학년별 고사시간 분리, 과목 축소, 중간고사 비실시 등
충청북도교육청
[무한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도내 중·고등학교 중간고사 풍경이 달라졌다고 22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도내 많은 학교들이 학년별 고사시간 분리, 과목 축소, 중간고사 미실시 등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중간고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내 고등학교에서는 학년별 고사시간을 분리해, 다른 학년은 정규수업과 원격수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중간고사를 실시하고 있다.

중·고교 1학기 기존 시험 과목 수, 수행평가 영역과 비율, 서·논술형 평가 비율 등도 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다.

뿐 만 아니라 전체 학사일정을 고려해 교과협의회를 거쳐 학업성적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해 중간고사를 미실시하는 학교도 많다.

도내 중학교 2교를 제외한 중학교 125교에서는 1학기에 기말고사만 실시할 예정이다.

도내 고등학교의 경우는 84교 중 29개교에서 중간고사를 보지 않으며 일부학교는 3학년만 중간고사를 본다.

시험을 보는 학교에서는 기저질환자, 감염우려자 등을 위한 별도 시험실을 준비했으며 감염병으로 인한 인정점 부여 기준을 마련하는 등 평가의 객관성·공정성·투명성과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교육청에서는 단기간 내 수행평가 집중 실시에 따른 학생 부담 완화를 위해 모든 교과는 1학기에 한해 한 학기 환산점 100점 중 20% 이상 수행평가를 반영하고 1개 이상의 영역을 실시할 수 있도록 반영비율을 조정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 및 안정적인 학사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현장의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학생의 변화와 성장에 기여하는 학생평가와 함께 학생의 건강과 안전도 잘 살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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