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영양플러스사업 참가자 150명 모집

서울 / 이지예 / 2020-06-23 07:33:18
임산부·영유아 영양보충식품 무료로 받으세요
용산구청
[무한뉴스] 서울 용산구가 2020년 하반기 영양플러스사업 참가자 150명을 새롭게 모집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6개월~1년간 체계적인 영양교육 및 영양보충식품을 지원, 식생활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보건 서비스다.

참가대상은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영유아이며 대상에 따라 최소 3~6개월 이상 참여가 불가능할 경우 신청이 제한된다.

또 영양평가 결과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중 1가지 이상 위험요인이 있어야 한다.

소득 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다.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을 확인하면 된다.

지원내용은 보충식품 공급, 월 1회 이상 영양교육, 정기적인 영양평가 등이다.

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당분간 온라인으로만 영양교육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구 보건소 유선 신청 후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자격확인서 건강보험납입증명서 산모수첩 등을 제출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대기 기간이 있으니 임신·출산 시기를 고려, 조금 일찍 신청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지난 상반기에는 주민 50명이 영양플러스사업 참가 신청을 했다.

하반기에는 최대 150명까지 신청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역 내 임산부, 영유아 대상 영양플러스사업을 계속해서 운영한다”며 “필수영양소로 구성된 영양 보충식품을 매달 대상자 가정으로 보내고 미래세대의 건강을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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